■ EU와 IMF 등 국제사회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결정을 성토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와 무역전쟁을 해도 좋다며 보복관세를 의미하는 호혜관세도 곧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패럴림픽이 열리는 9일을 전후해 대북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보입니다. 대북 특사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■ 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난 지 100일 만에 또다시 구속 위기에 놓였습니다. 검찰은 댓글 공작 수사를 축소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김 전 장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
■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엘시티 구조물 추락사고는 구조물 고정장치 4개가 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. 경찰은 구조물의 부실 시공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
■ 명지전문대와 세종대 등에서 교수들의 성추문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새 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'미투 운동'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학생회 차원에서 용기 있는 폭로를 지지하는 연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.
■ 미국 센트럴 미시간 대학 기숙사에서 한 대학생이 학교로 찾아온 부모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뒤 달아났습니다. 경찰은 달아난 대학생을 쫓고 있습니다.
■ 유엔 안보리의 임시 휴전 결의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동구타에서 정부군 공습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18일 이후 숨진 민간인 수가 670명을 넘어섰습니다.
■ 3월 들어 첫 주말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. 다만, 중서부 지방엔 오전까지 미세먼지 수치가 높다가 오후 들어 나아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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